[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이어 중소기업 대상 수상 쾌거를 거두면서 명실공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명성에 방점을 찍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6일 동아일보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및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상』시상식에서 공공부문 특별상인 ‘동반성장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은 논산시는 2014년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자체 전국 1위 선정에 이어 이번 동반성장대상 수상으로 전국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각종 기관에서 조사한 평가자료 등을 취합하여 선정한 것으로 민선5기 이후 ‘활력있는 경제도시’ 건설에 올인 해 온 논산시의 부단한 노력과 다양한 기업관련 지원책들이 대외적인 평가에서 인정을 받으며 가시적인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황명선 시장을 정점으로 ‘활력있는 경제도시 조성’을 핵심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온라인 공장설립 민원서비스, 창업 및 공장설립 상담코너 운영, 저렴한 공장부지 및 설립절차 무료 대행, 측량, 설계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기업지원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서울 등 대도시권 대기업과 중견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열정과 끈기로 전력해 온 결과 삼광유리(주), 현대알루미늄, 한미식품그룹, 동양강철그룹, 모나리자 등 18개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지역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으며 산업(농공)단지 조성 면적은 2014년 기준 약292만㎡로 증가했다.

또한 기업지원 부문에서는 공장진입로 확․포장사업과 매년 100억원이 넘는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경영안정을 도모했으며 특허청과 협약을 통해 기업 지식재산권 육성과 보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소상공인 창업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 신용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지원을 용이토록 했다.

아울러 관내 건양대학교에 산학연협력사업 관련 보조금을 지급, 예비창업자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을 유도하는 한편 기업경영을 저해하는 규제 및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지속적으로 보완, 기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의 비용절감과 투자 촉진에 힘써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이은 이번 수상은 13만 논산시민의 성원과 90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자체 전국 1위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기업 지원으로 지역경제 기초를 다져 중견도시로 대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해 12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6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와 2개 특별도·특별시의 기업관련 조례와 규칙 등을 분석한 결과 발표한 6개 지표 규제도 측정 평균점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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