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 보건소(소장 신순천)가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무료 틀니시술과 함께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료 의치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거주지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계룡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이며, 기존 국가무료의치 사업으로 틀니를 했거나 만 75세 이상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틀니 수혜자로 7년 이내에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자들은 접수 후 시술적합 유무를 확인하고 전신건강상태와 구강검진을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내 치과의원에서 의치시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사후관리 비용도 5년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의 결손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