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가 시민들이 언제든지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참여행정 시스템 구축에 발 벗고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민선6기 시민참여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시민행복 위원회 설치에 따른 참여 시민 500명을 이달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밀접한 정책추진과정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일반 시민들의 뜻을 반영하고 갈등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사 결정 창구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다.

‘시민행복위원회’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협의하고 시민의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제도화한 의사결정 시스템이다.

시정에 대한 자문과 시정 평가 그리고 정책제안 등 시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항을 자문·토론을 통해 시정반영을 권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은 논산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500명을 공개 모집하며 모집 인원이 500명을 초과할 경우 지역별, 성별(남·여 각 50%), 연령별 인구 비율에 따라 조정할 계획이다.

시민행복 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구성을 마치고 오는 2월 하순에 개최되는 2015년 정책안 결정을 위한 타운홀미팅 회의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설치로 시민이 결정하는 시정추진으로 시민 의식 고취는 물론 투명성 제고와 사회적 갈등 최소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설치 및 내실있는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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