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5일부터 시작한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13일 복숭아 교육을 끝으로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일 읍면동 이·통장 대상 영농리더반을 시작으로 벼, 고추, 상추, 딸기, 복숭아, 농촌여성반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편성한 농업인 소득창출을 위한 깻잎, 수경딸기, 감반을 주·야간으로 운영하여 12회에 3,000명이 참여했다.

농산물 개방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여건의 악화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농업인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상추·고추·감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맞춤형 현장활용 기술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영농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새로운 농업기술 위주의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데 입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부지역에서 구제역과 AI가 발생해 걱정이 많았으나 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을 조기에 마치게 되어 다행스럽고 고품질 친환경농법 등 영농재배현장과 기술을 접목, 농가의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는 교육이 연초 영농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