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미정비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정비를 통해 영농여건을 향상시킨다.

시는 올해 상반기 농기계 및 차량통행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농로 23개소에 6억 6천7백만원을 투입해 5.52㎞를 영농기 이전에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용ㆍ배수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27개소에 9억 5천7백만원을 투입해 3.54㎞를 정비한다.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혹한기 중에도 측량을 마치고 설계 중에 있으며, 설계가 완료 되는대로 해빙과 함께 착공을 목표로 읍면동에 예산을 재배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창열 충주시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영농불편 지역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기반시설을 확충해 잘사는 농촌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영농편의 제공을 위한 농로포장 총 70건에 20억 2천4백만원을 투입해 12.31㎞를 정비했고, 용ㆍ배수로는 총 47건에 16억 1천5백만원으로 6.72㎞를 정비하는 등 모두 117건, 36억 3천9백만원을 들여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하며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