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조길형 충주시장이 12일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충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대외 홍보 기능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지난 11일에 충주를 방문한 노인전문교육원 건립 관계자들이 수도권과 이렇게 가까운 거리인줄 몰랐다는 이야기와 함께 아직도 충주가 갖고 있는 좋은 장점들을 외지사람들이 많이 모르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기존의 홍보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기업, 관광, 농특산물, 귀농귀촌 등 4대 중점분야를 전국방송, 스마트폰 등에 많이 소개될 수 있도록 홍보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또, 규제개혁은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되,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규제개혁 운영을 통해 개선 규제를 발굴하고 해당부서에서는 이를 적극 검토하여 반영해 줄 것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충북도, 인접 시군 등의 2015년 주요업무계획을 세밀히 파악해 달라진 제도와 새로운 정책 등을 충주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5일 개장하는 도내 첫 로컬푸드 직매장은 설립취지에 맞게 고령농 및 영세농, 귀농자 등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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