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어르신이 행복한 전국 제일 효도시 만들기에 주력해 온 논산시가 올 한해 노후생활 보장 지원 등 노인 복지 향상에 행정력을 기울인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상응하는 어르신 노후생활 보장지원 등 노인 복지 향상에 전년 대비 24.4% 늘어난 570억23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2014년 12월 현재 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대비 21.6%에 이르는 26,997명으로 시는 기초연금제도를 통한 안정적 경제생활 기틀마련을 위해 약 20,900명에게 매월 기초 연금 38억여원을 지원한다.

또한 13억여원을 들여 618명에게 공익형, 복지형 등 5개분야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 어르신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기회 제공에도 주력한다.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15억6000만원을 들여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저소득 노인 1700세대를 대상으로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사업,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과 노인돌봄서비스사업, 독거노인사랑맺기 보호사업을 추진해 상시 모니터링으로 생활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후생활 공간 조성과 삶의 활력 도모를 위해 경로당운영활성화프로그램 지원, 행복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등 10개 사업에 39억8800만원을 투입한다.

노인생활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장기요양보험지원에 43억8600만원을 지원, 노인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부양부담을 덜어주는데 힘쓰는 한편 효 행정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국 규모 노인의 날 행사 개최 등 경로효친사상 앙양에도 힘쓴다.

황명선 시장은 “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회기반 조성과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강화로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독거노인들의 생활안정과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014년 전국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평가 전국 1위의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