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지난 12월 한 달간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충주시 농특산품 홍보용 감성문안’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총 369건(일러스트 59건 포함)이 응모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품목별로는 사과가 94건으로 가장 많이 응모했으며, 밤 72건, 고구마 71건 복숭아 66건, 대학찰옥수수 66건 순이다.

시는 우선 민간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품목별로 5건을 선정한 후 온라인 시민 투표와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2월 초에 품목당 3개 품목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으로 1인당 최대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충주시가 대표하는 농산물 홍보시 그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고, 작은 감동을 전해 줄 수 있는 감성문안을 함께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으며, 당선작은 충주시 농산물 출하시 박스 포장재 내 첨부 등 충주시 농특산품 홍보용으로 활용하게 된다.

김익준 창조정책담당관은 “시민들의 참여로 예상보다 많은 작품이 응모됐다”며, “시민 참여형 심의를 거쳐 입상작을 공정하게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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