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학교4-H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한 유능한 4-H지도교사 육성에 나섰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학교4-H 지도교사들의 자질 및 직무능력 향상과 학교4-H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2일 군 농기센터는 회의실에서 학교 4-H회를 육성하는 교장선생님, 담당지도교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학교4-H활동상황․과제활동․실무교육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학교4-H회 육성방향 논의와 연중사업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은군 학교4-H지도교사 협의회장인 이기왕 지도교사는 인사말씀에서“ 지, 덕, 노, 체 이념의 4가지 교육 이념을 토대로 건전한 민주시민이 되고 유능한 농촌후계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격형성에 목표를 두고 학교4-H회를 육성하자”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학교4-H회원 특별활동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연중 개방해 실증시험포장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했다”며“그 외에도 8월초 학교4-H회원들 위한 하계수련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는 초등학교 8개교 및 중․고등학교 6개교에 516명의 학생4-H 회원과 16명의 지도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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