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해 지난해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013~2014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범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발굴·지원 실적이 우수한 17개 지자체에 선정되었다.

시는 2012년 4월 3일 사회복지전달체계 개편 시『행복키움지원단』 구축․운영을 타 지자체보다 앞서 실시했으며, 각종언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 홍보와 더불어, 이․통장 480명을 복지도우미로 위촉하여 모니터링에도 힘써왔다.

특별조사기간(’13.12.10~’14.3.31)에 392가구를 발굴하여 기초생활보장 126건, 긴급지원 20건, 한부모가정 30건, 차상위 151건, 공동모금회 12건, 민간후원 53건 등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읍면동 인적안전망 행복키움위원회 247명을 위촉·운영하는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등에서 운영 중인 방문형서비스 협의체를 구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전달시스템 구축으로 어려운 계층 발굴‧보호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중이며, 소외계층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사회적 위기가정을 구제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공무원들에게 격려를 전하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에 노력하는 한편 계층 간 복지수준 격차 완화를 위한 제도로 정착‧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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