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권 시‧도 실무자는 4.20(수) 15시에 정경택 단장(교육과학기술부 과학벨트기획단)에게 방문하여 공동 전달
- 정부의 세부 평가기준에 따른 분석결과, 충청권이 과학벨트 최적지로 드러나

충청권 시‧도지사는 4월 20일(수) 15시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요청서’를 정부(교육과학기술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기획단)에 3시‧도지사 공동명의로 「충청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보고서와 함께 제출하였다.

3시‧도지사는 요청서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은 기초과학기술 진흥으로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세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비전 프로젝트” 이며,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본 사업의 최적의 입지는 연구․산업기반의 집적, 정주환경, 국내외 접근 용이성, 부지 확보의 용이성, 지반의 안정성 및 재해의 안전성을 두루 갖춘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 이고,

마지막으로 “「공약이행」이라는 국민과의 신뢰 회복으로 공정사회를 구현하고, 막대한 국가재정이 투자되는 본 사업의 전국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충청권」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조성해 주시길 500만 충청인과 함께 간곡히 요청” 했다.

요청서와 함께 제출한 보고서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세종시는 법령에 제시된 모든 요건에서 경쟁도시보다 우월한 결과를 나타내 보이며 과학벨트 대상지로서 최적의 조건임을 명백히 드러내 보였다.

이번 보고서는 과학벨트 특별법에 명시된 입지평가 요소별 지표에 대한 정량, 정성적 결과를 객관적으로 밝힘으로써 충청권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나타내어 과학벨트 충청권 대세론을 확산시키고 성공적인 과학벨트 추진을 위해서는 충청권에 반드시 조성되어야 함을 밝히는 자료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구 및 산업기반의 집적도는 지난 40년 가까이 조성되어 온 대덕연구단지를 기반으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오창 과학산업단지, 천안‧아산의 대규모 IT산업단지 등 경쟁지역에 비해 탁월한 집적도를 자랑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연구기반의 경우 인력, 예산규모, 성과 등 모든 면에서 타 지역을 압도하고 있어 선택과 집중에 따른 과학벨트 필요조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정주환경의 경우 세종시가 글로벌 중심도시로 새롭게 개발되는 신도시의 성격으로 인해 교육, 의료, 문화 및 소비환경여건에서 모두 우수한 입지적 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더불어 인근의 대덕연구단지 및 그 주변에 형성된 과학기술 커뮤니티는 과학벨트에 입주할 국내외 과학자들이 그들 고유의 과학문화에 쉽게 편입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에 속히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주고 있다.

국토의 중앙에 자리잡은 접근성은 전국적 파급효과에 가장 적합한 지정학적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국제공항에서의 접근성도 경쟁도시에 비해서 제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도 이미 LH공사에서 기반시설 설치공사를 마무리하여 입지결정 즉시 착공할 수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빨리 사업착수가 가능한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적격여부를 판단하는 지반의 안정성 및 재해안전성도 단단한 화강암층을 기반으로 하여 적격으로 판단되고 지진, 해일, 풍수해 등의 자연재해에서도 안전함을 주장하였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요청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은 기초과학기술 진흥으로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세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비전 프로젝트 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본 사업의 최적의 입지는 연구․산업기반의 집적, 정주환경, 국내외 접근 용이성, 부지 확보의 용이성, 지반의 안정성 및 재해의 안전성을 두루 갖춘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입니다.
‘공약이행’이라는 국민과의 신뢰 회복으로 공정사회를 구현하고, 막대한 국가재정이 투자되는 본 사업의 전국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충청권」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조성해 주시길 500만 충청인과 함께 간곡히 요청합니다.

2011년 4월 20일

대전광역시장
염 홍 철

충청북도지사
이 시 종

충청남도지사
안 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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