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국제] 무슬림(muslim)문화의 정체성을 가진 비엔날레로 세계적인 위상과 전통을 이어가며 아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제16회 방글라데시 비엔날레에 국제위원회 커미셔너와 작가 자격으로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안재영 교수가 참여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이루어진 비엔날레 관련 조직구성과 본 전시 및 특별전시 등의 행사집행 등 개막식(Inauguration), 세미나(Seminar Discussion), 인터뷰 등에 관여해 기조연설을 마치고 귀국했다. 안재영 교수는 금번 계기를 통해서 인도, 이집트, 방글라데시등의 무슬림국가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의 가치는 물론 비엔날레들의 접목과 방향성을 만들어내는데 기여했다.

금번 비엔날레를 계기로 안재영 교수는 향후 카이로비엔날레, 인도트리엔비엔날레, 방글라데시비엔날레 등의 비엔날레 운영위원으로 선정되어 무슬림국가에서 이루어지는 비엔날레에 관여한다.

안교수는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와 이태리국립미술학교 및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예술철학박사를 취득하였고 작가능력과 이론을 겸비한 문화예술인으로 기획력 및 경영능력이 뛰어나고 곧고 성실한 성격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는 영향력 있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제16회 방글라데시 비엔날레(Bangladesh Biennale)는 방글라데시 다카(Dhaka)에서 개최하고 올해로 16회째로 아시에서는 가장 오래된 비엔날레일 뿐만 아니라 무슬림국가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대표적 비엔날레 가운데 하나이다. 이슬람국가의 중심비엔날레 일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 정부와 문화부 주도 하에 1981년 설립된 국제적인 행사이며 참가대상국은 아시아 태평양지역과 유럽, 아프리카등 80여개국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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