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을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군은 지난 15일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대표,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군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소방과 가스, 전기 등 안전관리와 더불어 식품위생 교육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생활 속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돌발 상황 시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방안 위주로 실시됐다.

이를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 담양소방서 등 3개 기관에서 강사로 직접 나서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현장감 있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소화기 20여대를 사용해 더욱 실감나게 교육이 이뤄졌으며, 재난과 재해 발생 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본적인 행동요령을 알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형식 군수는 “어떤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주변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살고 싶은 지역이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담양군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방심하지 않고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지도와 점검을 더욱 강화해 안전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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