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연말연시를 맞아 16일 함께하는 사람들(대표 김경섭)이 지현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사랑의 쌀 70포(700kg)를 지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170여 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홀몸노인 등 70가구의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람들은 2007년부터 단체를 만들어 활동을 해오다가 올해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했으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일자리창출과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장학사업, 함께하는 합창단 운영 등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경섭 대표는 “연말연시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종선 지현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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