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는 16일 오산 꿈두레도서관에서 ‘2014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워크숍 및 지역네트워크’를 개최한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운영 방향을 주제로 고양책놀이터 작은도서관의 박미숙 관장이 특강을 한다. 이어 도가 지원한 독서문화프로그램 가운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작은도서관 간의 상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올해 공모를 통해 작은도서관 80곳에 독서문화 프로그램 예산을 지원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북 아트’, ‘동화 인형극’,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독서교실’ 등 책을 주제로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말한다.

도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작은도서관을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해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도서관에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작은도서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설명서와 지도서를 제작해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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