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12월 13일 오후 5시 해운대 오션스카이 더 라메르 컨벤션홀에서 신도회 간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불교의 역할과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에서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은 ‘불교의 역할과 가야할 길’, 총무 도선 스님은 ‘생활 속의 신앙활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부산진구(갑)지회 정희숙 회장과, 지장회 강재복 회장, 금불대 총동문회 박영철 회장이 삼광사와 신도회 발전을 위한 제안을 발표했다.

무원 주지스님은 “현시대의 종교는 현대인들의 생활문화에 맞는 새로운 불교문화를 창조해야 한다”며, “대사회 참여활동을 통한 대승보살도수행과 시주문화를 기부문화로 전환하고, 사찰경영 차원에서 신도조직을 활성화하여 부처님 말씀이 담긴 경전에 입각한 실천의 신앙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워크숍에 참석한 각 단체 회장들은 새신도 관리방안, 불교의 고령화, 문화사업과 복지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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