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독교] 2014. 12. 13 토요일 청주벧엘교회(목사 임형수) 성도들은 운천신봉동 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를 실시하였다. 이날 집수리는 혼자서 지내는 어르신 댁 지붕에 물이 새서 어르신이 추운겨울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청주벧엘교회 목사 및 성도들 10여명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지원을 하게 되었다.

영하의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붕위에 올라가 위험함을 무릎쓰고 한곳이라도 더 꼼꼼하게 수리해드리려고 노력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보는 이들 또한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집수리 지원과 함께 운천신봉동주민센터(동장 배철영)에서는 할머니가 수리된 집에서 더욱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온열매트와 쌀을 지원하여 보는이들까지 마음이 훈훈하게 하였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요즘 날이 너무 추운데 지붕에 물까지 새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집을 고쳐주시고 전기매트까지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셨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