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종시는 12일 세종시 여성회관에서 민관협의체 회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세종시 사회복지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손문금 교수가 양성평등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여성정책 마련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실무 강의를 한다.

이번 역량교육은 양성평등 실현과 관련한 다양한 타 지역 사례를 통해 정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사회경제적 차이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시민의 불편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 개선 사항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강희동 사회복지과 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성평등 관련 정책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것”이라며, “행복한 세종을 위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한 정책 마련과 시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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