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12일 도 여성정책개발원에서 도와 여성정책개발원, 청소년진흥원 등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관련 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각 기관이 추진한 업무를 뒤돌아보고, 내년 업무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분임별 자유 토론을 통해 변화하는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충남 실현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또 ▲양성평등 관점의 정책 형성 촉진을 위한 기반 구축 ▲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 및 고용 유지 강화 ▲여성‧아동에 대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다문화가족 정착 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 ▲청소년 역량 강화 및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등 내년 도의 역점 추진과제도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윤영우 여성가족정책관은 “아무리 훌륭한 계획이라도 이를 집행하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없으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이번 워크숍은 내년 계획한 단위 시책 하나하나가 소기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의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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