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준비한 문화공연과 작은 음악회를 선보인다.

세종시에 따르면, 장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해운)가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장기중학교 강당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장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한 해의 수확에 감사하는 마음과 노고를 위로하고자 ‘여보게, 마실가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장군면민과 세종시민를 초대한다.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두드림 난타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에스더학교의 우크렐라 연주와 댄스 공연 ▲장기초등학교 학생의 플롯연주 ▲주민자치 프로그램팀의 풍물공연 ▲노래경연과 차밍댄스 등 주민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주민참여 예술공연으로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고와 모듬북 퍼포먼스로 꾸며지는 ‘진격의 북소리’와 국악앙상블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꽃비’, ‘왕의 남자’ 출연진들로 구성된 전통연희콘서트 ‘난장굿 UP’등 현대적 해석이 가미된 전통예술공연을 마련한다.

최해운 주민자치위원장은 “한 해 동안 노력하신 결실을 모두 큰 수확으로 받으셨음 하는 마음과 넉넉한 마음으로 내년을 준비하자는 바람으로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라며 장군면민과 세종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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