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자 30명을 배출했다.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2014년 3기 카운슬러 대학’수료식을 갖고 총 20시간의 교육과정 중 80%이상인 16시간을 이수한 수강생 3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3기 카운슬러 대학 과정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상담 및 심리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상담의 기법 및 실습 △도형심리로 본 행복찾기 과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들 수료생들은 센터에서 주최하는 집단상담, 캠프 및 체험활동 등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춘옥 소장은 “위기 청소년 상담 및 교육, 집단 상담, 체험활동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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