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한국불교 태고종 대전교구(종무원장 : 성진 스님)는 제4회 태고문화제를 12월 6일 2시부터 뿌리공원에 있는 효문화 마을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문화제에는 대전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대연 스님,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장, 이정오 대전시 명예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태고종 대전교구 스님들과 불자 등 3백여 명이 함께했다,

4회를 맞는 태고문화제는 이운의식을 식전행사로 시작하여 1부 법회, 2부 생전예수재 시연, 3부 공연으로 이어졌다.

태고종 대전교구 종무원장 성진 스님은 인사말에서 “생전예수재란 살아생전에 미리 49재를 지내는 것으로 금생에 살면서 부지불식간에 지은 죄를 뉘우치고 또 앞으로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이며 내세에 복과 지혜를 미리 닦는 수행”이라고 말하고 “불보살과 호법신중의 가피력 아래 스스로 정성된 수행으로 자신의 미래를 닦아 선근복덕을 두루두루 짓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불교연수원 도안스님의 격려사,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성진스님이 대전시장에게 사랑의 쌀 500포 전달했다. 태고종 대전교구는 작년에도 300포를 전달하는 등 매년 사랑의 쌀을 보내고 있다.

2부 공연은  불교문화전승회 성견스님 외 회원스님 생전예수재 시연,  성각스님 살풀이춤 , 덕원스님 화청등을  시연 했다.

3부 공연은 유명가수들이 출연하여 관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품바놀이 팀의 난타공연, 스님들의 법고 마당으로 신묘장구다라니경 봉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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