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동군 용화면사회단체협의회(회장 최정기. 66세)가 주택전소로 실의에 빠진 주민에게 성금 5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용화면 자계리에 사는 정하동(81세)씨는 지난달 30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현재 횡지리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으며, 이를 안타깝게 여긴 사회단체협의회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최정기 회장은 “화재로 마을회관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계신 노부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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