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괴산군] 괴산군(군수 임각수)은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과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5일 대구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43명과 배광식 북구청장, 하병문 북구의회 의장, 북구청 기관단체장 등 40명이 참석해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양기관의 우의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자매결연 협정의 주요내용으로 양 기관 자치단체 및 의회는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지역 주민 상호간 우의증진 및 지역문화 창달과 주민복지향상을 도모 △경제, 관광, 행정, 문화예술, 체육, 교육, 복지, 농‧축산업 등 교류 추진 △정보 공유 및 공동관심 사항 협력과 상부상조로 상호발전 기여 등이다.

또한, 북구청은 내년에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북구청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하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괴산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청결고추, 시골절임배추 등의 직거래를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임각수 군수는 “북구청과의 자매결연 체결로 양기관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방면에 걸쳐 상생의 교류를 이어 나가 양 기관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중국 집안 시와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서울, 인천, 경기, 대구 등 총 50여개의 지자체 또는 행정기관과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를 체결해 농․특산물 직거래,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등에 걸쳐 상호 교류활동을 전개해 상호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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