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내년 3월까지 폭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결빙 사태에 대비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겨울철 도로 제설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겨울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나 저기압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염수분사차량 1대, 덤프트럭 2대, 살포기 6대 등 총22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131톤, 소금 574톤을 확보했으며, 신도안면 밀목재 고개도로 등 4개소에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제설작업의 선진화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통행량이 많은 (구)국도1호선 밀목재 구간 및 계룡 과선교, 계룡대로 등 4개 노선 5.5㎞ 구간을 집중 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출퇴근 시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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