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중앙도서관(관장 박노화)은 독서영재로 잘 알려진 최푸름군(21)의 아버지인 최희수씨 초청 강연회를 11일 오후 2시 도서관 4층 강당에서 가졌다.
충북도내 150여명의 유ㆍ초ㆍ중ㆍ고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는 '우리 아이 내면의 힘을 키우는 몰입독서'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자녀들의 독서교육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최희수 씨는 자녀들을 키운 경험과 3,000회가 넘는 강연을 하며 만난 부모들의 사례를 통해, 책 읽기의 중요성과 함께 부모의 배려 깊은 사랑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육이 된다고 전했다.
최희수 씨는 1962년 경기도 파주시 금촌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저서로는 '아빠와 함께 책을', '푸름이 이렇게 영재로 키웠다', '배려 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등이 있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내 영혼의 러브마크'라는 주제로, 독후감 쓰기, 독서퍼즐, 북아트, 토피어리, 일일사서 체험 등 제47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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