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28일 오전 백제병원 사거리 일원에서 성폭력 예방과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성폭력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시민 공감대 확산으로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위원회(위원장 강경원)를 주축으로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 논산경찰서, 논산시청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성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성폭력 사건 등 강력범죄 발생으로 아동․청소년과 여성의 안전문제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등교시간에 맞춰 학생과 차량이동이 많은 백제병원 사거리에서 중점적으로 진행되었다.

조상환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논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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