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양성평등과 함께 여성의 리더십을 통해 행복한 세종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생활자원 실적발표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생활자원 분야 사업과 생활개선 운동 등 관련 단체의 활동을 평가하는 장을 마련했다.

세종시 생활개선회(회장 성정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 공연 ▲우수 생활개선 회원 표창 ▲2014 생활자원 사업 추진 성과 발표 ▲6차 산업 관련 저명인사 특강 ▲생활자원 사업 분야별 활동 사례 발표 ▲회원 활동작품과 창업제품 전시 ▲창업제품 시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 각 읍면동별로 조직된 생활개선회는 순수 여성회원들로 이뤄져 다양한 봉사활동과 자연보호 운동 등 여성의 섬세함과 리더십으로 행복세종을 더 행복하게 하는데 힘써 왔으며, 매년 생활자원 실적발표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 간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신은주 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의 활동에서 보듯이 여성의 리더십은 양성평등 시대에서 남성 못지않으며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여성의 리더십이 세상을 더 자유롭고 정의롭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행복도시 세종을 더 행복하고 희망 가득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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