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5일(화) 최근 연이어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하는 등 식중독으로 인한 불안감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현장점검을 통한 보다 철저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교육감 이하 전 간부공무원이 급식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 이하 교육청 간부공무원 모두가 예고 없이 25일(화) 새벽 검수시간에 맞춰 개별적으로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 및 급식시설 위생․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 후,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항상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급식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함은 물론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위해 식재료 안전성검사, 조리용구 미생물검사, 세균 오염도 측정 등에 대한 특단의 위생적 조리과정을 주문하였다.

대전시교육청 김문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단 한건의 식중독 없이 학교급식이 이루어졌으나 금번 사태가 발생된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매진하여 식중독 없는 안전한 대전 학교급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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