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고등학교(교장 김현규)는 오는 28일(금) 오후 7시 대전우송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14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0년 전통의 대전고 관악부(지휘자 곽숭훈)는 그동안 다양한 교내외 연주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연주회는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고 있다.

이번 연주는 대전고등학교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전고등학교총동창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학교폭력에 대한 대전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학교폭력 없는 ‘명품 대전교육’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된 연주회로 수준 높은 대전고 관악부의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게 되며, 대전 교육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우리 귀에 익은 경쾌한 행진곡을 비롯하여 주옥같은 명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 들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며, 그 외에도 소프라노 배은영, 실로폰 협연, 타악기 앙상블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전담변호사 김의성 변호사의 ‘공감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이란 주제 강연과 소통의 시간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연주회가 될 전망이다.

깊어가는 겨울밤, 대전고 관악부와 우정출연자들의 수준 높은 공연은 학생들과 동문들은 물론 대전 교육가족들과 시민들에게 겨울밤의 정취와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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