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에 따라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예비농업인과 우수농업경영인을 발굴해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12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 등을 이수한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종사자 중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설치, 가공시설치, 운영자금 등 경종분야와 토지구입, 축사 시설설치, 운영자금 등 축산분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2억 원까지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경영교육과 기술 등도 전수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은 우리군의 농업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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