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건설의 일환으로 맞춤형 성폭력 예방 활동에 나선다.

세종시는 ‘당신의 관심이 폭력을 멈춥니다’라는 구호 아래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성폭력 추방기간으로 정하고, 세종YMCA 성인권 상담센터와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위원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성폭력 예방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성폭력추방기간 동안 각종 국제 여성인권영화제에 출품돼 호평을 받은 ‘잔인한 나의 홈’(감독 아오리)과 ‘자! 이제 댄스타임’(연출 조세영) 등 인권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상영할 예정이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인권의식 향상교육을 진행하며 유치원생에게는 맞춤형 인형극 공연을 통해 장난도 성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교육할 예정이다.

영화와 다큐멘터리 상영 날짜와 시간 등 이번 공연과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YWCA 성인권 상담센터(044-862-9191)나 시청 사회복지과 여성가족담당(044-300-3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숙 사회복지과 여성가족담당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공감형 행사로 진행돼 우리 지역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이끌어 내며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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