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신니면 내포마을이 2014 함께 가꾸는 마을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내포마을은 용당저수지와 요도천이라는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체험마을 조성을 위해 2013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013년에는 야생화 탐방로를 조성하는 등 마을 체험장 환경개선을 통해 체험마을의 기초를 다졌으며, 2014년에는 마을 종합안내판 설치, 요도천 소나무 가로수길 조성 등 체험마을로서의 골격을 다져나갔다.

내포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지난 4월 5일간 신니면 주요 하천인 요도천을 중심으로 약 1km 구간에 걸쳐 소나무 길을 조성, 마을의 사라진 옛 길을 재현한 바 있다.

또한 내포마을은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주민들이 함께 농산물을 재배, 판매하고 있으며, 오븐점토공예 제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여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내포마을 주민들의 단합과 노력의 결실로 2014년 함께 가꾸는 마을만들기 평가에서 내포마을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내포마을 손병용 이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으로 더욱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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