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와 충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자치순찰대가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순찰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자치순찰대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돼 정부가 국민안전을 위해 반드시 척결해야 할 4가지 범죄 중 하나인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순찰대는 올 11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총 10회 동안 관내 학교 주변 범죄사각지대를 순찰하고, 학교폭력 예방 관련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순찰대는 충주시공무원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2회 실시해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시는 어르신자치순찰대 순찰 및 캠페인 운영을 통해 외부로 쉽게 들어나지 않는 학교폭력 피해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신고하도록 계도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및 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어르신자치순찰대 및 관내 유관기관과 한마음으로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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