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지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주시는 오는 26일 충주문화회관에서 ‘2014 충주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충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강창원) 주관으로 오전 10시20분부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 발표회에는 각 읍면동을 대표해 총 24개팀 450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한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배우고 익힌 노래, 풍물, 통기타, 색소폰, 요가, 댄스, 체조 등의 실력을 뽐내며 각 읍면동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발표회와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13개 읍면동에서 서예, 서양화, 수묵화, 한지공예, 도예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149점이 전시된다.

강창원 협의회장은 “이날 행사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이들의 공연과 작품을 감상하며 용기를 심어주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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