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19일 충주 엄정면 윤상인 씨(46세)가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에서 실시하는 ‘제55회 전국농업기술자 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농업기술의 개발과 농촌복지 향상 및 농업인의 권익신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1960년 제1회 전국농업기술자 대회를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선진영농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회원 중 선진영농기술을 전파하고 농업미래를 이끄는 농업인을 발굴, 시상해 자긍심을 고취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

이날 오전11시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시상한 윤상인 씨는 엄정면 탄방마을 친환경 녹색체험마을에서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쌀과 친환경 포도 등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못자리뱅크 사업을 유치하는 등 충주 북부권에 친환경농업을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윤상인 씨는 “앞으로 친환경농업이 우리 지역에 많이 전파되어 농촌이 살아나고 더불어 현대인의 몸에 좋은 양질의 친환경농산물을 많이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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