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조길형 충주시장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론볼경기장을 찾아 소통행정에 나섰다.

19일 오전 10시20분 조길형 충주시장과 간부공무원 3명은 용관동에 소재한 장애인 론볼경기장을 찾아 론볼동호회 회원 4명과 함께 론볼 경기 체험을 가졌다.

앞서 조 시장은 지난 9월과 10월 시니어 경기종목인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라지볼탁구를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하며 소통에 나선 바 있다.

충주시 론볼연맹(회장 박창원)은 지역 내 장애인 25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월~일요일까지 론볼경기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또한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체육 종목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회원들과 4인조 경기방식으로 론볼 경기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충주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불편사항을 알아보고 약자 보호를 위한 시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충주시는 장애인의 여가활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론볼장(8레인), 테니스장(2면), 파크골프장(9홀) 등 장애인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청득심의 시민소통행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운영과 시정발전 시민토론회 개최, 시장 직속 시정발전 제안창구를 마련해 시민의 소리를 여과 없이 들으며 시정에 접목코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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