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북 유일의 경영 특성화고인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이명철)가 지난 11월 18일 비즈쿨 창업동아리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금가 양로원을 방문했다.

충주상고는 버블팝, 커피향기, 솜씨꾸러미, POP아트, 리본펠트 등 다양한 교내 창업동아리 가 있으며 교내 비즈쿨의 날 행사, 2014비즈쿨 페스티벌, 진로·직업축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수익금을 모아왔다.

이번 이웃사랑 실천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모아 동아리 수익금을 의미있는 곳에 쓰자는 학생들의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창업동아리 이화준(1학년) 학생은 “커피향기라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가까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싶었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을 반겨주신 이웃의 따뜻한 정에 감사했다. 또한 뜻 깊은 봉사로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뿌듯했다.”

충주상고 이명철 교장은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하는 것만으로도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학생들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참된 봉사의 의미를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