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오는 15일(토) 오전 10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행복한 수업을 꿈꾸는 대전의 교사들을 위해 ‘수업성찰로 변화하는 학교’를 주제로 「2014년 수업축제」를 개최한다.

수업축제는 초ㆍ중ㆍ고 교사들로 구성된 교과교육연구회 소속 ‘행복한수업만들기연구회’(회장 대전지족중 교사 이정우)와 ‘좋은교사수업코칭연구소’의 협력으로 마련된 자리로 200여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참여 신청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오전에는 성악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를 패러디한 ‘수바시’(수업을 바꾸는 시간 15분)강의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주제별 수업토크 7마당을 운영하여 수업을 관찰하고 교사 스스로 수업성찰을 통해 수업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수업 나눔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업축제는 교과교육연구회가 지향하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급간 교육활동 연계를 위한 유․초․중등 간 공동 연수와 수업공개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로 수업나눔과 수업성찰을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수업을 함께 고민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전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이번 수업축제는 초ㆍ중ㆍ고 교사가 함께 수업을 나누고 성찰하는 의미 있는 연구회 활동으로 교실에서부터의 변화로 행복한 학교로 향하는 계기기 될 뿐만 아니라, 학교급간 교육활동 연계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이정우 회장은 “수업을 바꾸는 것은 교사의 수업방법의 변화가 아니라 수업을 성찰하는 것”이라며 “수업축제가 대전의 교사들을 위한 진정한 축제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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