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가원학교(교장 배상현)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2014학년도 2학기 방과후 교육활동시간에 실시한 “건양꿈드림(멘토링) 프로그램”의 결과발표회를 대전가원 작품 전시회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양대학교와 대전가원학교는 2012년 7월 학술교류 협약(MOU)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건양꿈드림(멘토링) 프로그램”을 매학기 실시하여 대학생들과 장애학생들간의 교류의 장을 열어왔다.

재활복지교육대학의 초등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심리상담치료학과 3개 학과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대전가원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지개여행, 생각상자열기, 연극을 사랑한 아이들, 포토리, 꼼지락 만지락, 다솜 총6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및 사회성 관련 활동, 연극, 사진 찍기, 직업탐색,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도하였다.

결과발표회는 한 학기동안 실시된 6개 프로그램의 교재, 교구 및 학습 성과물과 교육활동 자료를 전시하였으며, 평가회를 통해 프로그램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건양대학교 이미희(심리상담치료학과 4년)는 “건양꿈드림(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이 아닌 값진 현장경험을 하였고, 다양한 학생들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지도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대전가원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선생님들과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