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영례)은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내 체험동 소극장에서 ‘세계음악여행’ 문화예술 공연을 대전 시내 유치원 재원생(만4~5세)을 대상으로 7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문화예술 공연은 대교에듀캠프에서 운영하는 음악회 프로그램으로 `세계 여러 나라 악기와 함께하는 세계음악여행`이란 주제로 아이들이 쉽게 관심을 가질 있는 세계 여러 나라의 영상과 특징적인 다양한 타악기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 음악의 특징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아프리카 악기인 젬베․쉐케레․카시시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리듬여행, 소프라노 알토 베이스 실로폰을 통한 프랑스의 ‘샹젤리제’ 감상, 이탈리아 가곡 클래식과의 만남 등으로 구성되어 순수하고 민감한 감성을 가진 유아들이 세계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특히 우리나라 전통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별달거리 노래, 아리랑 등은 시작부터 유아들과 한마음이 되어 아름다운 노랫가락이 공연장에 가득 울려 퍼졌다.

음악회에 참가한 한 교사는 “유아를 위한 음악회가 별로 없어 아쉬웠는데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의 음악회는 재미와 흥미는 물론 세계의 다양한 악기를 접하며 음악적 특징도 접할 수 있는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공연 이었다”고 말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한양희 교육연구사는 “글로벌 시대의 미래인재인 우리 유아들이 아름다운 감성과 창의적인 표현력을 높이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유아시기에 꼭 필요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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