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일‘제181회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집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봄철을 맞아 예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9곳에 대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중점점검 내용은 ▲예식장 및 관련시설 등 안전성과 정기검사 이행여부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안전사고 신고요령 및 화재 초기진화, 대피방법 비치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조치하고, 불법·무허가 등 위법사항은 입건 또는 고발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김기창 시 재난관리과장은“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시민들은 옹벽, 축대 등 주변시설물에 대해서 사전 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 가스안전공사, 충남도시가스가 합동으로 4일 오후 2시 둔산동 지하보도 주변에서 재난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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