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 생활개선회(회장 진순녀)가 7년째 이어진 봉사활동으로 주위 노인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읍 생활개선회는 지난달 31일 연시총회에서 십시일반으로 회원들이 모은 쌀 200kg을 4일 절편으로 만들어 회원들이 거주하고 있는 산성리 외 39개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또한 회원들은 경로당을 깨끗이 청소도 하고, 경로당을 찾은 노인들과 따뜻한 대화도 나누어 노인들을 즐겁해 해주었다.

진순녀 회장은 “어려울수록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펼쳐야 된다는 생각으로 이번에 작은 정성이지만 경로당을 찾게 됐다”며 “노인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즐겁다.”고 행복해 했다.

읍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봉사자가 되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