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전국 시조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조창의 최고를 가리는 제14회 전통문화 내포제 전국남녀 시조경창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청양군내포제시조보존회(대회장 장신용, 회장 김기상)가 주최하고 청양군, 청양문화원, 한국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통 시조문화 예술을 계승 발전시켜 세계적인 문화로 꽃 피우고 주민화합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대상부 금상 김규리 ▲국창부 금상 최정식 ▲특부 금상 박양효 ▲갑부 금상 신순희 ▲을부 금상 최정선 등 총 51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김기상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유산인 시조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우수한 우리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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