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공동추진으로 6일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읍·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위촉 및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역실정에 밝고 주민복지증진과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주민 중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이날 공동위원장(민·관)과 위원 총 165명(민간인 134명, 공무원 31명)을 읍·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취약주민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과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게 된다.

청양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공공위원장인 이석화 군수는 위촉식에서 지역복지의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며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중심에 우뚝 서서 주도해 나가기를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민간위원장인 이강희위원장도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 속에서 발 빠른 대처를 위해 최일선에서의 노력과 읍·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위촉식에 이어진 교육에서는 전국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무국연합회 고문으로 활동 중인 서울신학대 이경온 교수로부터 읍·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의 취지와 필요성, 역할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한편, 군은 이번 읍·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역민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에 대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 더욱 견고한 민·관협력 복지조직을 구축하고 인적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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