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청양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화원(花園)ㆍ풍경(風景)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청양군이 지역의 전시활성화와 시각예술분야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14 지역문예회관 전시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무료 관람으로 마련됐다.

전시되는 작품은 당대 최고의 화원(花園)작가 15인(김은호, 김용진, 김인승, 김형근, 도상봉, 박래현, 오치균, 이방자, 이응노, 장우성, 허련, 허백련)과 풍경(風景)작가 15인(김기창, 김병훈, 김원, 노수현, 박병춘, 변관식, 손응성, 안중식, 오태학, 이대원, 이상범, 이종상, 이철주, 이필언, 장이규, 정술원, 지성채, 홍소안)의 회화작품 50점 및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청자 백자 6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는 청양군 대치면 출신의 사업가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이 운영하는 서울 코리아나 미술관에 소장·전시돼 있는 작품이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문예회관 전시시설의 가동률을 높이고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며 시각예술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지역민의 참여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이 시각예술과 순수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rt.cheong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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