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열린 제9회 도민 IT 경진대회에 개인 및 팀부문과 정보화마을 으뜸왕전 참가해 그 동안 주민정보화교육을 통해 키워온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 결과 ▲어르신(Ⅱ) 부문 장려상에 이희순 씨(청양읍) ▲한마음부부열전 부문 장려상에 최장엽․강순자 부부(청양읍) ▲정보화마을 으뜸왕전 우수상에 칠갑산가파정보화마을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농특산물 홍보관도 운영돼 청양구기자고추정보화마을과 칠갑산가파정보화마을이 청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ㆍ특산물인 구기자, 고춧가루 홍보와 손두부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희순 씨는 “뒤늦게 컴퓨터 공부에 빠져 어렵지만 즐겁게 교육 받고 있다. 이번에 상까지 받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주민들의 정보화격차 해소 및 활용능력 제고를 위해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하고 수준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정보화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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