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는 1일부터 1박 2일 동안 관내 다문화 및 북한이주민 청소년 15명과 함께 국제로타리 3630지구 제14지역(김천,김천중앙,새김천,김천직지,남김천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금강 자전거길 146km 종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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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탄 진오스님은 “지난해 섬진강 자전거길 154km를 시작으로 올해 3~4월 낙동강 389km 종주 성공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이다.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주민 청소년의 몸과 마음의 정진과 도전정신을 일깨워 완주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청소년들과 김천지역 5개 로타리클럽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 새벽5시 김천을 출발해 시작 지점인 금강하구둑 자전거 인증센터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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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로타리클럽의 장성조 회장은 “여러분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릴 수 있도록 우리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옆에서 함께 달리며 서포터 하겠다. 한명의 낙오 없이 함께 완주하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준비체조를 하고, 자전거 인증수첩에 금강하구둑 인증 도장을 찍으며 희망의 레이스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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