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지방자치 경영을 위한 정보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한 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담양군에서 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담양군 추성창의기념관 월파관에서 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열려 20여명의 시장, 군수, 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자치단체 간 상호발전과 교류를 위한 협조사항 및 안건 논의, 참여 시군구 특수시책 공유 등으로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데 이어,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 첫날은 민선 3기와 4기 나주시장을 역임한 신정훈 국회의원이 ‘나의 시장시절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과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의 공직자 청렴정신을 강조한 ‘다산사상에 나타난 공직윤리’라는 특강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내년 담양에서 국제대회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와 더불어,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등 담양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인 김선교 경기도 양평군수는 “사계절 푸른 대나무 숲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은 자연과 환경이 조화로운 힐링의 공간”이라고 극찬하며, “내년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협의회에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형식 군수는 “내년 개최되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며 “생태도시 담양의 아름다운 풍경에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쉬었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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