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지역조성’직지문화공원 환경정화운동」펼쳐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 스님)는 지난 3월 26일(토) 주말을 맞아 김천무지개가족봉사단 40여명과 함께 직지문화공원을 방문해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직지문화공원 입구 상가주차장에 집결하여 상가주변과 하천을 중심으로 공원 입구까지 이동하며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어 직지문화공원 관리소장의 지도 아래 직지문화공원의 유래와 이용안내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공원을 둘러보며 봄 정취를 느끼고 모처럼의 가족나들이를 즐겼다.

이웅재 관리소장은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깨끗한 지역사회, 공원조성을 위해 힘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봉사활동을 하러 오셨지만 가족끼리 공원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구경도 많이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무지개가족봉사단은 지난 2월 26일 출범하여 2011년 한 해 동안 매월 1회 이상 김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행사 도우미, 지역문화재 보호활동, 건강가정 캠페인 등 다양한 테마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가족봉사단 활동을 계획한 윤언지 담당자는 “1년 동안 활동하게 될 가족봉사단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는 가족단위 자원봉사단으로써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녀가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져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족봉사활동은 주 5일제 정착으로 인해 부각된 여가와 문화활동을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건설적이고 알차게 보냄으로써 이웃을 위한 나눔에서 오는 행복을 배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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